Life After Oyster는 자연 순환 체계를 건축으로 재현하며, 통영의 환경 개선을 이끄는 자원화 연구·교육시설이다. 과도한 굴 양식으로 방치된 굴 패각을 수거해 해양 정화와 생태 복원을 위한 순환을 완성한다. 굴패각의 불규칙한 결정을 재해석한 건축 유닛은 주변 환경에 반응하며 자연스럽게 자라나, 마치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듯 생태계와 조화를 이룬다. 시간이 흐르며 건물은 자연의 일부로 편입되어 지역과 바다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.